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발행한 정책 상품권입니다.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상생형 유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5년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종이형(지류)과 모바일형(제로페이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특별 환급 행사(최대 10% 추가 환급)가 진행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1. 종이 온누리상품권 특징과 장단점
구매 방법
- 농협, 신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구매
- 1인당 월 최대 70만 원 할인 구매 가능 (명절에는 100만 원 상향)
장점
- 실물 보관 가능 → 선물하기 적합
-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친숙 → 거부감 없이 사용 가능
- 디지털 사용이 어려운 세대에게 부담 없음
단점
- 분실 시 재발급 불가
- 은행 영업시간 내 방문 필요 (평일 직장인은 구매 어려움)
- 거스름돈 미지급 점포 존재
2.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특징과 장단점
구매 방법
-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앱에서 24시간 비대면 구매
- 2025년 기준 월 최대 100만 원 할인 구매 가능
장점
- QR코드 스캔 결제 → 간편하고 빠름
- 앱 내에서 충전·결제·잔액 관리 가능
- 사용 내역 자동 기록 → 연말정산 소득공제 연동
- 다양한 이벤트(포인트 적립, 캐시백, 경품 응모)
단점
- 일부 소규모 점포는 QR 단말기 미설치
- 고령층은 앱 설치 및 사용에 부담
3. 종이 vs 모바일 상품권 비교표
구분 | 종이형 | 모바일형 |
---|---|---|
구매 방식 | 은행·우체국 오프라인 | 제로페이 앱 (24시간 가능) |
월 할인 한도 | 70만 원 (명절 100만 원) | 100만 원 |
결제 방식 | 지류 제출 | QR코드 스캔 |
분실 위험 | 높음 (재발급 불가) | 없음 |
선호 세대 | 50대 이상, 선물용 | 20~40대, 직장인 |
이벤트 | 제한적 | 캐시백·경품 등 풍부 |
4. 실제 사용 사례 – 전통시장 & 온라인몰
전통시장
서울의 망원시장, 부산의 자갈치시장 등 대부분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 종이형: 고기, 생선, 채소 등 장보기 시 많이 사용
- 모바일형: QR코드 단말기 설치된 점포에서 바로 결제
온라인몰
온누리 전통시장몰,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모바일형은 온라인 결제 지원 범위가 넓어져 비대면 쇼핑에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5. 디지털 온누리 10% 환급 행사 (2025년 5~9월)
올해 가장 주목받는 혜택은 바로 환급 행사입니다.
- 기간: 2025년 5월 11일 ~ 9월 30일
- 혜택: 구매 시 10% 할인 + 결제액의 10% 환급
- 지급 방식: 디지털온누리 앱 ‘선물하기’로 자동 지급
- 예시: 10,000원 사용 → 1,000원 환급 100,000원 사용 → 10,000원 환급 주간 최대 20,000원 환급
6. 세대별·직업군별 선호도 분석
- 50대 이상: 종이형 선호 (실물 신뢰감, 전통적 결제 방식)
- 2030 세대: 모바일형 선호 (QR 결제, 앱 관리, 이벤트 참여)
- 직장인: 모바일형 (소득공제 자동 연동, 시간 절약)
- 가족 단위: 종이+모바일 병행 (부부 각각 모바일 상품권 구매 → 월 최대 200만 원 혜택 가능)
7. 자주 묻는 질문(FAQ)
Q1. 할인율은 종이와 모바일이 다른가요?
👉 기본 할인율은 동일합니다. 다만, 모바일형은 이벤트가 많아 체감 혜택이 더 큽니다.
Q2. 온라인 쇼핑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 네. 온누리 전통시장몰,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형 사용 가능.
Q3. 환급은 어떻게 받나요?
👉 행사 기간 동안 결제하면 자동으로 앱 ‘선물함’에 지급됩니다. 별도 신청 불필요.
Q4. 종이와 모바일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단, 개인 월 할인 한도(100만 원)는 합산 기준입니다.
8. 결론: 나에게 맞는 온누리상품권 선택법
온누리상품권은 단순한 할인 수단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고, 가계 절약을 돕는 착한 소비입니다.
- 종이형: 부모님 선물, 명절용, 전통시장 익숙한 세대
- 모바일형: 젊은 세대, 직장인, 온라인·비대면 결제 선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