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정부도 다양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제도가 바로 중장년 경력지원제입니다. 오늘은 중장년 경력지원제 신청방법, 조건, 지원금 규모, 혜택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란?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이 새로운 분야에서 1~3개월간 직무교육 + 현장 일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경력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단순 취업 알선이 아닌, 교육 → 실무 경험 →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원대상 (참여 조건)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분들이 신청 가능합니다.
- 만 50세 이상 미취업 중장년
-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자
- 직업훈련·자격증을 취득했거나, 고용센터·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일경험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지원 내용 (혜택)
중장년 경력지원제에 참여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참여자 혜택
- 월 최대 150만 원 수당 (최대 3개월 지급)
- 직무 맞춤형 심화 교육 + 현장 실무 경험
- 현직 멘토링 제공 (실무 적응력 강화)
- 취업 연계 기회 (수료 후 정규직 채용 가능)
-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 원 운영비 지원
- 준비된 중장년 인재와의 매칭 → 실무 즉시 투입 가능
- 사회공헌 및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
신청방법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고용센터 또는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도 일부 가능하지만, 대면 상담 및 사전 확인 절차는 필수입니다.
신청 절차
- 초기 상담 및 서비스 신청: 민간위탁기관 또는 고용센터에서 신청 접수
- 대상자 통합조사 및 심사: 신청자의 자격·경력·취업 의지 확인
- 대상자 확정: 고용센터에서 최종 선정
- 기업 매칭 및 협약 체결: 참여자와 기업 간 협약 → 현장 배치
- 일경험 프로그램 진행 (1~3개월): 직무교육 + 현장실습 + 멘토링
- 수당 지급 및 사후 관리: 출석·활동 기준 충족 시 월 최대 150만 원 지급
유의사항
- 단순 구직 희망자가 아닌, 훈련·자격증 이수자가 우선 대상
- 참여는 1~3개월 단기 과정, 채용 연계는 선택사항임
- 성실한 출석과 참여가 필수 (중도 포기 시 향후 정부사업 참여 제한 가능)
- 기업 수요에 따라 원하는 직무 매칭이 어려울 수도 있음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실무 중심 훈련과 취업 연계가 결합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중장년층의 자신감 회복 + 재취업 성공률 상승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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